[비트코인] 블록체인의 기본 개념 및 특징

블록체인이란 탈중앙화된 네트워크에서 작동하는 분산원장 기술이다. 필자도 블록체인 기술을 처음 접했을 때는 이해하기 어려웠지만 이 글만 보더라도 이해하기 쉽게 차근차근 적어보려고 한다.

블록체인에 설명에 앞서서 우리가 주로 사용하고 있는 중앙화된 시스템에 먼저 설명을 해 보겠다.

 

중앙화된 네트워크

일반적으로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인터넷은 클라이언트 - 서버 방식으로 작동된다. 

● 클라이언트 : 인터넷상에서 정보 및 서비스를 소비하는 컴퓨터

● 서버 : 인터넷상에서 정보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컴퓨터

 

우리가 컴퓨터를 켜고 티스토리 사이트를 들어가면 티스토리 블로그들을 볼 수가 있다. 우리가 티스토리 블로그를 들어가는 이유는 블로그들에 있는 정보들을 얻기 위함이다. 우리는 티스토리 홈페이지를 들어간 컴퓨터를 클라이언트라고 부른다. 

반면, 티스토리 블로그 정보들이 화면에 나오는 이유는 게시글을 클릭함으로써 카카오가 게시물 정보들을 네트워크를 통해 제공을 해주었기 때문에 우리가 정보들을 얻을 수 있다.

구조를 보면 위의 그림처럼 나타낼수가 있다. 티스토리 게시물들을 1명만 사용하지 않고 수많은 사람들이 사용한다면 Server를 중앙에 있고 수많은 Client가 중앙에 있는 서버와 네트워크로 연결된 상태로 볼 수가 있다. 그래서 중앙화된 네트워크라고 한다.

 

 

탈중앙화된 네트워크

탈중앙화된 네트워크는 중앙에 서버가 존재하지 않고 노드들끼리 서로 연결된 네트워크를 의미한다.

● 노드 : 블록체인 네트워크상에 참여한 컴퓨터 또는 사용자를 일컫는 말

 

블록체인의 특성

• 익명성 : 거래에는 공개키 혹은 지갑 주소만이 사용되어 실제 사람의 신원을 알 수 없다.
• 추적가능성 : 모든 거래에는 공개키 혹은 지갑 주소가 사용되고 기록된다.
• 무신뢰성 : 신뢰받는 제 3기관은 블록체인에서 존재하지 않는다. 거래를 하는 상대방도 믿지 않아도 된다. 시스템 자체가 신뢰를 담보한다.
• 분산원장 : 시스템 내 모든 참가자들은 거래의 정보를 기록하고 있다.
• 탈중앙화 : 블록체인에는 중앙화된 주체가 존재하지 않는다.
• 합의 알고리즘 : 동등한 권한의 다수가 참여하기 때문에, 옳은 정보를 결정하는 규칙이 필요하다.
• 변경 불가능성 : 한번 블록체인에 정보가 들어가면 쉽게 바뀌지 않는다.